건천읍(읍장 황석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 동안 24개 각 마을 단위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마을단위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청년회 등이 주관해 점심식사 및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건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을 수료한 색소폰동호회와 풍물팀의 풍물놀이 재능기부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우는 정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황석호 건천읍장은 “어려운 시절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와 건천읍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통해 건천읍이 젊은 세대들에게는 희망과 사랑을, 어르신들께는 존경과 감사를 실천해 활기찬 건천읍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