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교장 김낙길)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꿈·끼 탐색 주간’ 행사를 펼쳤다. 학생들은 40개 동아리별로 테마를 정해 포항mbc, 부산고등법원, 대구 골목투어, 경북과학교육원, 포항방사광가속기,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동국대 국제교류처 및 학과탐방 등 다양한 테마별 진로체험 활동을 펼쳤다.
또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전 환경부장관)와 한동대 서병선 생명과학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유 대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우리의 역할 등’을 주제로 “기후변화로 지구는 환경 위기에 직면해 우리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생명과학의 이해와 진로’라는 주제로 세포 메커니즘의 신비를 소개와 유전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김낙길 교장은 “꿈을 가꾸고 재능을 키워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글로벌리더십을 지닌 여성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