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 9일 동천초에서 경주세계문화유산 해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문화유산 해설 경진대회는 초·중학교 86팀 151명이 참가해 경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배운 외국어로 표현하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 1부 용황초 박하얀(5년) 양 외 9팀이 금상, 중등 1부 서라벌여중 3학년 이주은, 임지연(3년) 양 외 7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화랑초 손재준 교장은 “학생들이 경주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발휘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면서 “학생들이 외국어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어 더욱 멋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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