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8일 최양식 시장은 양북면 거주 권모(102)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문안을 드렸다.
연세에 비해 아직 정정한 어르신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당부했다.
시는 4월말 현재 노인인구가 4만6563명으로 인구대비 17.8%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도 27명이나 된다.
이에 시는 늘어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비해 노인돌봄서비스, 기초연금지급, 노인종합복지관건립, 경로당 운영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9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복지시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는 노인복지예산을 증액, 확대할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100세 시대와 고령사회를 맞이해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우대 정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황혼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