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교장 이봉문)는 지난 8일 옥산3리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효 체험 행사를 열었다. 2013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은 큰 절 올리기,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노래와 율동 선보이기, 안마해드리기, 준비해 간 음식 대접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자, 손녀들의 재롱에 한껏 즐거워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공연을 하니 신나고 짜릿했다. 박수쳐 주시고 즐거워해 주시니 우리도 재밌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문 교장은 “효 체험 행사를 통해 효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바른 품성을 가진 아이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행사 실시로 지역 어르신들께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