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총장 홍욱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달 30일 위덕대 사랑의 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 창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랑의 열매와 나눔의 참 의미를 전파하고, 이웃사랑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캠퍼스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5월 중으로 ‘제1기 위덕대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을 창단하고, 대학축제 기간 대학생들이 손수 기획한 나눔아이템으로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으는 이색 나눔캠페인인 ‘2015캠퍼스나눔도전’ 참여를 시작으로, 하반기 Fun-Fun 이벤트,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100% 활용한 다양한 모금·홍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홍욱헌 총장은 “건학이념인 ‘이타자리(利他自利)’를 실현을 위해 대학생 나눔봉사단 창단했다”면서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덕대는 1996년에 개교해 학부 과정에 17개 학과(부), 29개 전공을 개설하고, 5개 대학원 과정에 19개 학과를 개설한 종합대학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창의력 증대를 위한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중심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9년 동양대·대구가톨릭대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캠퍼스 나눔문화의 온전한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동양대·대구가톨릭대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관한 ‘2014캠퍼스나눔도전’에서 전국 27개 대학교 중 탁월한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