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는 지난 4일 하노이지역 푹이엔 시에 위치한 베트남 직업대학과 상호교류 협정을 맺고 학생 및 연구분야에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베트남 직업대학 측은 경주대 특성화 분야인 관광분야의 다양한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베트남 직업대학은 베트남-러시아 합작사업으로 세워졌으며, 건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교육 훈련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기관으로써 5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우엔 빈 키엠 총장은 “베트남에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관광 분야 인재양성을 한국 대학으로 도움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순자 총장은 “경주대의 그간 교육경험을 베트남 관광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대 이순자 총장과 한국어학당 입학팀은 4, 5일 양 일간 타이 응우엔 국제대학 등지에서 100 여명 학생들의 유학 인터뷰를 실시해 현재 경주대에는 50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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