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에서는 하절기 대비 매개체 곤충이 일찍 기승을 부릴 것을 예상하여 한 달 앞당겨 5월부터 여름철 방역을 실시한다. 이에 시에서는 29일 읍ㆍ면ㆍ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매개곤충 방제법 및 안전한 방역기계사용 요령 등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오염과 도로변 차량 안전사고 등을 염려하여 가능한 연막소독은 지양하고 하수구나 주택가 환경 취약지를 집중대상으로 분무소독을 권장하여 가시적인 효과보다 친환경적 방역을 권장하였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가능한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분무소독을 위주로 연막소독으로 인한 도로변 차량 안전사고와 어린이들의 호기심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올바른 기계사용과 약품배합 등 안전방역을 특별히 당부 하였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을 위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며 읍면동은 5월부터 9월까지 방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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