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지난달 25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환경부와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운영하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바우처 사업으로서 사회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들에게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태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최초로 위탁 관리하는 국립공원 외 지역인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타지로의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청도 운문산의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해설, 솔바람길 힐링체조, 야생화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생태나누리(바우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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