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총장 이순자)는 2015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챌린지’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대는 2009년 말부터 창조적 국제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7+1해외학기제, 2+2복수학위제, 해외계절학기, 해외연수 및 해외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7일 ‘경주대학교 비전21 선포식’에서 발표한 3대 비전(꿈의 실현, 세계화 함양, 미래 개척)과 4대 특성화전략(국제화, 관광, 문화·예술, 보건·복지)에서 국제화 교육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글로벌 챌린지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은 4월∼5월 중 총 5차례에 걸쳐 일본, 홍콩 등지로 학생들을 파견해 진행된다.
지난 4월 중순 홍콩에서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4월 25일 및 26일에 일본으로 학생들을 파견해 현재 2차 및 3차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프로그램을 계기로 외국어 등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