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영연맹(회장 조강식) 이사회는 지난달 23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영연맹 이사회원과 전 수영연맹 이재림 전 회장, 정종복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의 출전 관련 사항과 오는 6월 14일 개최되는 제2회 경주시 수영연맹 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및 제8회 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경주시 수영연맹은 이번 도민체전에 일반부 남자 5명, 여자 5명, 고등부 남자 5명, 여자 4명 등 총 19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게 되며 종합 3위를 목표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처음 개최된 경주시 수영연맹 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및 제8회 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는 오는 6월 14일 국민 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의 경우 참여 팀을 작년 5개 팀에서 12개 팀으로 늘릴 계획이며, 도민체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영법 시범도 준비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조강식 회장은 “5월에 개최되는 도민체전과 6월에 개최되는 전국마스터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