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에 걸쳐 공중위생업소(이·미용) 770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을 포함해 민관합동으로 3개반 6명의 평가반을 구성했다. 평가대상은 총 770개소(미용업 640, 이용업 131) 전 업소를 대상으로 일반사항,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채점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3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각 관련 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항목 및 방법 등 평가지침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자체 인센티브 방안 마련, 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에 업소홍보를 할 예정”이라며 “평가 결과가 미비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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