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40명은 지난달 23일 중수로형 원전인 월성원자력발전소를 견학했다. 이날 회원들은 홍보관에서 월성원전 현황, 국내 원전의 안전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월성원전 제1발전소를 방문해 제어실과 터빈실을 직접 둘러보며 원자력 발전의 원리 및 관리 등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운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부족한 에너지 현실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위험성, 우리나라 발전소의 안전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취미·문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호 중부동장은 “친환경에너지이며 단가가 저렴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원자력 에너지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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