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외동공공도서관(관장 정석윤)은 지난달 24일 경주애가원, 마루유치원, 청운어린이집, 천우요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어린이 및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확산 위한 도서관 이용 교육, 자료 및 독서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외동공공도서관은 경주애가원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26회에 걸쳐 지원한다. 또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에서는 독서력 향상을 위한 독서기록문 쓰기, 미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위해 책과 접목한 미술활동놀이 등을 진행한다. 마루유치원에는 책과 관련한 연극놀이 ‘사부랑삽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의 문화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도깨비 참이는 내친구’ 연극 공연을 제공한다. 청운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의 독서 유도 및 창의력 발전을 위한 책놀이 ‘줄줄이 꿴 그림책’ 프로그램을 16회에 걸쳐 지원한다. 정석윤 관장은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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