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중·전자고 총동창회(회장 최진병)는 지난달 25일 2015년도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지역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권영길 시의회의장과 본교 출신인 최학철 전 도의원, 정문락·이철우 시의원, 이진섭 안강읍장, 손지익 안강읍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기수상을 수상한 안강중 14회(사무장 박신려)는 시상금을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참여 동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2부 행사로 노래자랑을 실시해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최진병 총동창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본교 발전과 후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확보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1949년 안강농림중학교로 개교, 1960년 안강농림고등학교 설립 인가 이후 지난 2월 중64회 졸업생 1만7332명, 고 45회 37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