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경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32건 21억1274만1000원을 삭감했다. 삭감 예산은 모두 문화행정위원회 소관 부서 사업이다.
문화행정위는 신라해양 프로젝트 학술세미나 개최 2000만원 등 29건에 대한 사업비를 전액 삭감시켰다.
노인전문간호센터 요양보호사 인건비 등 3건은 부분삭감했다. 상임위 심의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30일~1일까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 계수조정을 마무리한 뒤 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수정 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