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대장 조철우)·서면(대장 김재익)·산내(대장 양창헌)자율방범대는 지난 19일 서면 공공하수처리장 축구장에서 제15회 서경주자율방범대 4대사회악 근절결의대회 및 가족한마음대회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3개 지역 파출소장은 “경찰력만으로 4대 악을 척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서경주자율방범대원들이 자율적으로 4대악 척결에 힘을 보태주고 서경주지역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4대악 척결에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방범대원들은 지역치안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생활속의 4대 사회악을 근절해 살기좋은 서경주지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범대원과 대원 가족이 참석해 결의대회를 마치고 축구, 단체줄넘기등 각종 게임과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화합하고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