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보고(교장 김도현)는 지난 20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경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공동 ‘행복울타리-부모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학교는 동천초(교장 김반섭), 산대초(교장 서정애), 신라중(교장 정영한), 경주정보고(교장 김도현), 신라고(교장 정 현) 5개교로 교육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다.
이날 교육은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관계 개선 및 증진을 목적으로 가정행복심리연구소 이상열 소장의 ‘자녀 위기심리와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학부모는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대한 유쾌하고 즐거운 강의 덕분에 엄마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좋은 정보도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정보고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패밀리가 간다. 우리가족 행복UP 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안에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