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로타리클럽(회장 박일환)은 지난 11일 신라공고 학생들과 학부모회 (160명)와 합동으로 자매마을인 현곡면 내태2리의 주요 생산품목인 배농사에 있어 가장 일손이 필요한 부분인 배꽃수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중식과 간식도 직접 준비해 마을주민들의 바쁜 농촌일손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학생들은 “처음해보는 봉사라서 배농사라는 것이 이렇게 일손이 많이 가는줄 몰랐다”며 “내년에도 또 해보고 싶다”고 했다.
내태리 마을주민들도 “매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이 시기에 한 번도 빠짐없이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