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정훈)는 지난 17일 구내강당에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사1우 결연기업 ㈜SMTC 등 6개 업체와 구직희망 수용자 17명이 참여해 8건의 채용의뢰서를 작성하고 출소 후 최종면접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에서 허그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및 고용촉진장려금제도 안내, 직업훈련을 통한 자격증 취득 등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경주소상공인 지원센터도 창업관련 상담을 실시해 구직 및 창업을 원하는 출소예정자들의 취업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경주교도소 관계자는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범죄 없는 사회, 국민이 편안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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