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열린 ‘소방 및 생활안전 체험교육’ 참석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30여명과 함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았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한 안전수칙을 교육받아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체험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대교 문화재단 생활안전교육 지원 사업에 응모·선정돼 안전보험료, 중식, 입장료, 체험비, 버스 임차료 등을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이날 대구나비생태공원을 관람하고, 안전테마파크에서 지진·풍수해·화재 등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주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구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만12세 이하 아동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현재 240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건강·복지·보육(교육)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룡 복지지원과장은 “아동의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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