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진도군 간 영·호남 의용소방대원들의 상생·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월드웨딩뷔페에서 열렸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 도병우 시 도시개발국장, 도·시의원, 최강호 의용소방대장, 조상현 진도군의용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이 하나되는 자매결연의 밤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와 진도군이 지난 1994년 자매결연 후, 2년마다 상호 교차방문 하면서 열리는 행사로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환영식에 이어 꽃다발·기념품 교환,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간 정보교환, 이해증진, 민간단체 교류활성화를 위해 경주시의용소방대와 연합회, 진도군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두 지역의 소방지킴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안전을 논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도병우 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도시 간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방재 중심조직으로서 시·군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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