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주민들이 마을기업을 조성, 주민자치적으로 지역민 일자리 만들기, 자립경제 마을 만들기,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주)황남문화마을 발기인 대표 배경호, 발기인 이화자, 송명수, 김영숙, 이옥연, 김영미, 손석만, 권상중, 박유동, 남교인은 지난 1월 29일 발기인 대회를 열었으며 황남문화마을 설명회는 지난 2월 13일 가졌다.
황남동은 지정지구로 인한 개발 제한으로 낙후된 마을로 전락했으며 고령화 및 인구감소가 많아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치적으로 지역의 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다시 찾는 마을, 어린이들이 붐비는 마을, 문화콘텐츠가 경제자립으로 이어지는 마을, 소규모 영농인의 농산물 판로가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승마사업(재활승마, 찾아가는 승마교실 화랑문화 체험승마)과 동경이 사업단(동경이 역사관 운영, 캐릭터판매, 동경이를 이용한 힐링치료)을 운영하고 로컬푸드사업으로 지역민의 텃밭에서 채소와 먹거리를 생산해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하며 푸드트럭으로 먹거리를 만들어 관광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배경호 발기인 대표는 “앞으로 힐링문화콘텐츠(경주토종견과 교감 힐링), 교육문화 콘텐츠(경주문화원과 함께하는 상설 문화장), 체험문화콘텐츠(에드블룬사업으로 경주문화재 한눈에보기), 웰빙문화콘텐츠(로컬푸드사업)를 개발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자립경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