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약진선후회(회장 이상효)는 지난 19일 족구 동호인의 축제인 제6회 약진선후회장배 족구대회를 안강 근계생활 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흐린 날씨에도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학철 전 도의원,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 이진섭 안강읍장과 정운락 안강농협조합장, 이상수 새마을금고이사장,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45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총 3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단체부 우승은 비화장학회(감독 김영철), 직장부 우승은 경주시청(감독 손대혁), 동호인부 우승은 안중 31회(감독 권오탁)가 각각 차지했다. 약진선후회는 족구를 통한 선후배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지역사회의 모범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족구대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건강과 애향심을 키우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쌀 나눔 행사도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이날 이상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가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동으로 남을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대회 준비에 노력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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