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와읍리 소재 수월사(주지 일공스님)는 지난 10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백미 20kg, 22포를 양북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수월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쌀, 라면 등을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일공스님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쁘며, 작은 나눔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경익 양북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