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중국 상해입달직업기술학원(이사장 리우 허시아)과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상호 학술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학술 교류 및 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교수, 연구원 및 교직원 교류 ▲학생 교류 ▲학술 정보, 학술 자료 및 학술 간행물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한다.
이계영 총장은 “오늘 협정을 계기로 양 교간 새로운 교류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상호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상해입달직업기술학원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 허시아 이사장은 “양 대학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해입달직업기술학원은 지난 2003년 설립되어 예술설계, 간호, 관광, 항운물류, 전기기계 등 6개 단과대학 24개 전공의 사립 3년제 전문대학으로 오는 9월부터 한국어학과를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