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교장 김말분)는 지난 8일~13일까지 6일간 개최된 2015년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4개 종목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펼쳐, 출전 전종목 모두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경주디자인고는 이번 대회에 보석가공, 귀금속공예, 도자기, 그래픽디자인 4개 종목에 출전해 보석가공에서 금(공예디자인과 이재훈), 은(공예디자인과 한상효), 동(공예디자인과 이주), 우수상(공예디자인과 윤동욱)을 수상, 개교이후 연속해 금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또 귀금속공예에서 금상(공예디자인과 이형은), 동상(공예디자인과 이해인), 우수상(공예디자인과 조인영)을, 그래픽디자인에서 은상(실내디자인과 강효진), 우수상(실내디자인과 강지원)을, 도자기직종에서 동상(도예디자인 백수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말분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스스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이며, 학교 발전을 위해 애쓴 여러 교사들과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입상을 계기로 기량 연마에 더욱 정진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학교의 명예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디자인고는 해마다 우수한 성적으로 선취업 후진학의 우수 기술 기능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산업체 현장의 우수한 기술과 기능을 전수 받을 수 있는 한국형 도제교육형식인 ‘2015경북산학일체형 직업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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