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고(교장 오점룡)가 지난 13일까지 열린 2015년 경북도기능경기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주공고는 지난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원형/옥내제어 등 49개 직종에 59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린 2015년도 경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원형 등 4개 종목에 출전, 원형에서 금(기계자동차과 백민규), 은(권도균), 동(손장호), 우수상(이동진)을, 옥내제어에서 동(전기에너지과 우종원), 우수상(이희수), 전기기기에서 우수상(전자제어과 김동혁), IT융합컨텐츠에서 우수상(건설환경과 박소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을 부여하고 메달 수상자는 오는 10월 5일~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다.
오점룡 교장은 “기능훈련 지도교사와 선수들의 밤낮없는 지도와 연마의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으며, 이번 기능경기대회 유치를 계기로 경주공업고가 우수한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