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교장 이장춘)는 전공과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중증장애학생들의 직장적응력 및 직무향상을 지원하는 지원고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구미지사가 희망일자리 사업을 신청한 18명의 전공과 학생들에 대해 직업평가 및 상담 실시 후, 14명을 선정해 지원고용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직무지도원들은 6일부터 학교 내 희망일자리 사업에 학생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업무를 중심으로 직무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고용프로그램이 끝나면 2개월 동안 장애학생들의 직장적응 지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춘 교장은 “장애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기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공단 뿐 아니라 더 많은 지역사회 고용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