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다 함께 누리는 일하는 행복’을 다짐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 회원 18명은 지난 10일 시청에서 ‘일한만큼 공정하게 대우받으며 안정적으로 일하고,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노사민정은 이를 위해 임금체불 예방 등 3대 고용질서를 지키고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안정된 일터를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현장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날 결의문 채택에는 경주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해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의장, 김사익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 남현진 한국노총경주지부의장, 김은호 상공회의소회장, 박몽룡 YMCA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에 사무국과 실무협의회 등 5개 하부 협의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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