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8일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시민 친절·청결운동 한마음대회를 실시했다.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위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고, 도시이미지 브랜드를 상승하며 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시는 올해를 범시민 친절·청결 운동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달 25일 ‘범시민 친절·청결운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캠페인은 어르신이 주체가 돼 매주 금요일 야간 공연이 있는 봉황대 광장을 주변으로 시내 중심상가 일대에 담배꽁초 등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어르신들의 환경정화활동은 시민들에게 친절·청결운동으로 전개되는 계기가 됐으며, 친절하고 깨끗한 경주시를 만드는데 전 시민들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유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 시민들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돼 품격 있는 국제문화관광도시로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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