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보건교육장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1개소, 어린이집 32개소와 어린이 건강교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공공보건기관인 보건소와 민간기관인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기관인 어린이집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참여 보건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건강자가관리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현 실현이 협약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들은 지역사회 간 연계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력과 자원의 연계, 지속적인 상호협력, 학술정보 및 연구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는 2015년도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143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영양교육, 구강건강관리, 시력검사 및 건강검진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어린이 건강교실을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행복증진과 건강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아이템을 개발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