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인 MICE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MICE 마케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신라직업전문학교, (사)MICE 관광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각 지자체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 특화사업과 이와 관련된 지역고용 포럼 및 연구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을 고용노동부와 경주시가 지원하고 경북MICE관광진흥원이 수행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마케터, 컨벤션 기획사(9일 개강), 마이스 코디네이터(6월 29일 개강) 등 3개 과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하며 입학문의와 안내는 전화(054-774-6500) 또는 홈페이지(www.kjob.or.kr)로 하면 된다.
창조경제과 이상락 과장은 “경주에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에 따라 MICE인력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며 “이에 맞는 역량을 개발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는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주특화작목 일자리창출사업, 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 소형전기스마트카 유지보수·개발·운용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경북정책연구원 지역특화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지원 사업이 있으며, 4월 중 개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