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강릉시청을 꺾고 4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를 굳혔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4일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4라운드’ 강릉시청과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김민수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경주한수원은 개막 후 4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12점으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은 전반 휘슬과 동시에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골대를 맞히는 불운을 삼키며 팽팽히 맞서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매섭게 몰아붙인 경주한수원은 후반 25분 김민수 선수가 강릉 골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주한수원은 내셔널리그 개막 이후 어웨이 경기에서 대전코레일과 용인시청을 잡은데 이어 이어 지난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있던 창원시청을 4대 1로 대파했다. 경주한수원은 이날 4연승으로 2위 목포와 승점 5점차로 벌이며 선두 독주체제를 갖추게 됐다. 경주한수원은 올 시즌 4경기에서 8골을 뽑아낸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2015 내셔널리그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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