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일행은 지난 2일 ‘2015 제14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업무 협의 및 현장답사를 위해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 10여명은 HICO에서 최양식 시장, 박기도 경제산업국장, 도 글로벌 통상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상대회 준비사항 현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뒤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요청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는 참가자들의 직접소비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산업활성화 및 바이어 상담으로 지역 생산품 수출상담 기회 등의 경제유발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홍보효과와 경주의 마이스산업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세계 110여 개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외 기업인 35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과의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한민족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