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 제43회 보건의 날 및 제67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의장, 의약단체, 자원봉사단체, 보건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분야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돼 보건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 시켰다.
올해 행사는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식습관을 어린 시절부터 알맞게 먹고 활동량을 늘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신체활동 증대를 독려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자는데 의의를 두었다.
최양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기초로 신체 환경에 맞춰 적당한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모든 시민이 행복한 건강한 힐링도시 경주를 조성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