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황성공원내 타임캡슐공원에서 오는 11일 2015년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와 무료도서교환시장을 개장한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 경주시민 돗자리 벼룩장터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개인 판매물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행사장에서 판매 신청하고 물건을 판매 혹은 교환하면 된다. 무료도서교환시장은 이미 읽어서 집에 모셔두고 있는 책(2년이내)을 가지고 나와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다른 책으로 바꿔 갈 수 있는 것이다. 판매물품의 종류는 재사용품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제약이 없고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물품도 가능하되 물품 판매를 영리 목적으로 한다면 참여할 수 없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사전에 신청도 가능하며 벼룩장터 당일날 오전 9시30분까지 나와서 신청하고 등록한 후 자리를 잡아 판매하면 된다. 새마을회에서는 참여시민들에게서 자율적으로 수익금액의 10-20%의 기부금을 받아 연말에 어려운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사업비로 쓰게 된다. 특히 벼룩장터는 시민들이 본인은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의류, 생활용품등을 자발적으로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는 행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