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알천홀에서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걱정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단체(기업), 대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뇌 운동’을 주제로 진행했다.
치매 서포터즈는 치매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일상생활 속 예방 실천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로 이어져 치매선별검사, 치매쉼터 운영지원, 캠페인 등 치매예방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지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치매서포터즈 양성사업에 지역주민과 각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서포터즈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방문보건담당(054-779-865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