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5월 20일 2015년 안전한국훈련 방사능 방재훈련 실시를 위한 훈련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지난 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주교육지원청, 포항특정경비사령부, 동국대경주병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훈련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훈련계획에 대한 질의응답과 각 유관기관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의 주요내용 중 하나인 주민대피 훈련 강화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는데 올해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된다. 향후 훈련 실시계획을 확정한 후 몇 차례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훈련준비를 토대로 원전사고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