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과 함께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지난 3일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관광공사는 이날 행사는 시·도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달빛걷기는 호반길에 늘어선 벚꽃나무가 새하얀 꽃 터널을 만들어 주어 참가자들에게 더 없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미션릴레이로 준비한 사랑의 길은 가족, 연인, 친구 각각에 맞춰 사랑의 표현방식을 달리해 큰 호응을 얻었고, 마지막으로 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 통기타공연의 피날레로 낭만 가득한 밤이 됐다.
한편 공사는 벚꽃시즌과 세계물포럼이 이어지는 기간 동안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도민을 위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4일 벚꽃만개 Semi-Classic공연과 경주관악동호회의 관악연주를 시작으로 11일 하늘호의 통기타 노래공연, 13일~14일 세계물포럼 문화행사(무용, 아쿠아포닉스 등) 15일 세계물포럼 문화행사(글라스하프, 일렉퓨전그룹) 16일 경주팝스일레븐의 관악연주 17일 하늘호의 통기타 노래공연 18일 황성댄스 아카데미의 밸리댄스, 25일 행복예술공연단의 색소폰, 민요 가 오후 7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김대유 사장은 “공사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추억만을 가지고 갈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