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은 지난 4일 개최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띤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황오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풍물팀, 공무원, 동민 등 180여명이 참여해 하프코스 통과지점인 알천남로에서 희망주유소 앞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인심을 전달했다. 특히 황오동 풍물팀은 재능기부 차원의 신명나는 연주로 힘을 보탰다.
이정희 동장은 “경주 최대 규모의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선뜻 참여해 준 동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신명나는 응원으로 경주 이미지 제고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