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는 지난 1일 교내 강당에서 ‘금장 어린이 자치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수영 어린이 등 95명의 1학기 자치순찰대는 이날 발대식에서 경주경찰서 최경원 순경으로부터 순찰대원증을 받았다. 어린이 순찰대원은 4-6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과 학급임원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학교폭력예방,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교내질서유지의 목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 학기동안 학기제로 실시할 계획이며 2학기에는 새로운 구성원으로 2차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 학생들의 우측통행 및 복도에서 뛰지 않기, 계단 안전통행에 대한 안내와 선도활동을 하며, 이외에도 학교폭력이나 학생 간 다툼 발생 시 교사에게 즉각적인 신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1차적 알리미 역할을 병행한다. 활동시간은 2교시 후 20분 중간놀이 시간과 급식시간이 기본 활동시간대이며, 그외 특별한 상황에서도 활동이 이뤄진다. 남호명 교장은 “학생들에게 임명장과 대원증을 수여함으로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해 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금장 자치순찰대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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