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지난 1일 지역공동 음악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음악영재학급은 음악적 재능과 잠재적 영재성을 보유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용음악(밴드음악)의 전반적 분야와 합주활동을 통해 음악적 영재성과 인성의 발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개설된 지역공동 음악영재학급은 지역 초등학교 5학년 10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의 교육을 위해 금장초 이인영 교사를 포함해 총 5명의 교사가 투입된다. 실용음악 악기들의 전반적인 기초교육과 통기타 교육 이수를 기본으로 하고 이후 개인 악기를 선택해 심화교육에 이어 최종적으로 학생밴드팀을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악곡(동요, 대중가요, 팝송 등)을 밴드를 통해 합주하게 된다. 인성교육과 야외체험활동도 곁들인다. 2학기에는 자체 발표회 및 경주시 연합 영재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대중 앞에서 기량을 표현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호명 교장은 “이런 영재학급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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