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지역단체장 및 도·시의원, 주민 등 18명은 지난 2일 서울 행정자치부장관실을 방문해 정종섭 장관에게 고향인 안강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병준 도의원과 이철우·정문락 시의원, 장용덕 개발위원장 등은 정 장관에게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시급한 문제점들을 설명했다. 또 안강읍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건의하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종섭 장관은 고향발전을 위해 찾아주신 고향 선후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지역민들의 건의와 협조요청은 충분히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진섭 안강읍장은 “지역 선후배들과 함께 장관실을 방문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역사에 남을 업적으로 고향을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경주시의 상징인 금관모형을 정 장관에게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