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노인대학(학장 손수태)은 지난 7일 제3기 안강노인대학 입학식을 안강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강노인대학은 안강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주) 풍산 및 안강읍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지역기업과 민간단체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특히 안강 미루병원의 후원으로 건강 검진 및 건강 강좌도 계획돼 있어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역 노인들에게 장수강좌, 교양교육,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개설한 안강노인대학은 올해 82명이 입학했으며, 11월말까지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웃음치료, 수지침, 실버댄스, 요가 등 교양교육과 수학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손수태 노인대학장은 “안강노인대학의 늘 푸른 장수강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서로 대화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자”며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지역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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