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 대 표 : 경주시협 의장 박철규(34세) □ 받는이 : 민주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기자 □ 담 당 : 교선부장 김봉화(011-820-6534) 6월 12일 민주노총 총력투쟁에 맞춰 경주지역 11개사업장 1,900여명 파업 돌입 2개사업장 1,000여명은 조합원교육 등으로 결합해 총규모는 13개사업장 3,000여명에 이르러 이날 오후에는 황성공원에서 결의대회 갖고 경주경찰서 입구까지 행진 1. 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의장 박철규)는 6월 12일(화) 민주노총의 총력투쟁 돌입에 맞춰 산하 11개사업장 노조 1,900여명이 이날 파업에 돌입한다. 이날 파업에는 이미 위장폐업 분쇄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세광공업과 건강보험공단의 정리해고에 맞서 사회보험노조경주지부가 전면파업에 들어가고, 광진상공 발레오만도 등 금속노조경주지부 소속 8개지회가 임단협 결렬로 4시간 부분파업을 전개한다. 동국대의료원도 임단협 결렬로 6월 12일 파업전야제를 거쳐 13일부터 전면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 이날 총력투쟁에 돌입하는 노조들은 해당사업장의 임금 단체협약 투쟁승리의 결의를 다짐과 함께, 정리해고 중심의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의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주5일 근무제 도입 등 민주노총의 6대요구 쟁취를 주요하게 요구할 것이다. 이와함께 최근 전경련 등 재계의 요구에 부응해 울산 효성에 공권력을 투입하고 합법적인 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가려는 김대중정권의 노동자 탄압을 강력하게 규탄할 것이다. 뿐만아니라 경주지역 최대의 현안문제인 세광공업의 위장폐업 철회와 경주경찰서의 노조탄압중지도 주요 하게 요구하면서, 이를 위해 경주지역 전체가 투쟁에 나설 것임도 밝히게 된다. 3. 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는 이날 산하노조의 파업과 함께, 황성공원에서 오후 3시30분에 조합원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주노총 총력투쟁 승리 김대중정권 퇴진 결의대회"를 갖고 경주역을 거쳐 경주경찰서 앞까지 행진키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파업돌입노조의 주간조 조합원전체가 참석하고, 임단협 교섭일정상 파업에 돌입하지는 못하지만 아폴로산업 경신공업 노조가 조합원 교육시간을 이용해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여타 노조들도 노조간부 조퇴 등을 통해 결합할 예정이어서 올들어 경주지역에서 개최 된 집회중 최대규모의 집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는 이번 6월 12일 총력투쟁은 투쟁의 마무리가 아니라, 노동계의 요구를 쟁취해 나가기 위한 투쟁의 시작이라 밝히며, 6월내내 지속적인 투쟁이 전개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 2001년 6월 12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경주시협의회 <첨부자료> 경주지역 6. 12 총력투쟁 참가 현황 ▶금속노조 광진상공지회(김영수/239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동진이공지회(반복식/141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발레오만도지회(이훈우/652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이너지오토모티브지회(황채석/46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인희라이팅지회(박철규/194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일진오토모티브지회(이병선/154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한국FCI지회(최병두/94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한국펠저지회(고남우/27명) : 6/12 4시간 부분파업 ▶금속노조 세광공업지회(최해술/57명) : 위장폐업철회 전면파업중 ▶사회보험노조경주지부(김병윤/40명) : 6/12 전면파업 ▶보건의료노조 동국대의료원지부(이춘기/265명) : 6/13 전면파업 ▶아폴로산업노조(박장근/473명) : 6/12 조합원교육, 지역집회 결합 ▶경신공업노조(성대석/504명) : 6/12 조합원교육, 지역집회 결합 ▶여타노조 : 노조간부 전체 조퇴(연월차)로 지역집회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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