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서양 의학의 검진 시스템이 한의학적 치료 기능을 결합, 질병의 예방 및 초기 단계에서의 적절한 치료를 가능케 해주는 검사법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혈액 검사법을 시행하는 서울 우신향 한방병원의 이사장 김형섭(출향인. 사진)는 “이 시스템을 통해 혈액을 관찰했을 때 건강한 사람의 피는 적혈구가 원 모양으로 서로 떨어져 활발한 활동을 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적혈구가 원형을 유지하지 못할 뿐 아니라 서로 엉켜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다”라고 말했다.
흔히 특별한 증상 없이 “힘이 없고 피곤하다. 몸이 무겁고 불편하다”라고 호소하는 사람은 각종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이 시스템은 단순한 피검사만으로 이상유무를 판단 할 수가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이사장은 “생혈액 검사의 정확도는 92%, 피의 상태는 물론 몸의 산화 정도, 영양상태, 인체의 면역정도와 함께 간기능 장애, 동맥경화, 고지혈증,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 위험성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우신향 한방병원
02-477-9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