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 용명2리 양수장이 지난 10일 이영춘 건천읍장을 비롯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 자체경비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면 심곡저수지 하류 용수를 용명리로 끌어올려 인근 들녘에 공급해 농작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던 주민들이 농작물 재배에 원활을 기하게 됐다. 이에 김기복 마을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져 이 지역 경작농가에 피와 같은 물을 쉴새없이 공급받을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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