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회에서는 4월 8일(월)부터 3일간 2002년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한다.
지방의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해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기능 존중 풍토를 조성해 기능인력의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반 등 20개 직종에 1백37명의 선수가 참가, 주 경기장은 경주공업고등학교, 보조 경기장은 경주디자인고등학교, 최명자 패션디자인학원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99년 경상북도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상북도지부가 대회를 준비한 이래 네번째 열리는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참가 선수는 우리 경상북도의 경우 137명이 참가하는 등 기능을 중시하는 장애인 기능인력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오는 제1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 부여 받게 되며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입상자를 제외한 참가선수들에게는 각 5만원의 참가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