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늦은 시간부터 내린 눈은 천년고도 경주를 설국으로 만들었다. 10일 오전 출근길에 차들 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했지만 3월 대설이 내린 경주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풍광이 연출됐다. 지난 10일 내린 폭설이 양동민속마을에 하얗게 단장했다. 함박눈이 그치자 동심에 빠진 여심을 통해 멋쟁이 눈사람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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